코스닥 5개社 관리종목 지정…7개社 반기보고서 제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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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중 7개사가 반기보고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반기보고서 제출 대상 909개사 중 세계투어 에이치앤티 이룸지엔지 제일창투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히스토스템 등 7개사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17일 발표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반기보고서 제출로 상장폐지 사유가 새로 발생한 기업은 없으며,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인지를 검토해야 할 법인과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법인이 각각 3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인 보광티에스와 초록뱀,대규모 손상차손(유형자산의 가치 하락에 따른 장부상의 손실)이 발생한 에스티씨라이프 등 3개 기업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검토법인으로 지정됐다.
세계투어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등 3개사는 자본잠식 50% 이상 관리종목이면서 기한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우려법인으로 지정됐다. 상장폐지 우려법인 3개사에 대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넥스텍 디브이에스코리아 에스티씨라이프 지앤디윈텍 등 4개사는 자본잠식 50% 이상,에이치앤티는 반기보고서 미제출을 사유로 관리종목이 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의 관리종목 수는 34개로 늘었다.
이미 관리종목이거나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 중인 회사 중 8개사는 사유가 추가됐다. 세계투어 제일창투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히스토스템은 반기보고서 미제출,유진데이타 제일창투 평산은 반기검토의견 비적정,아이스테이션 유진데이타는 자본잠식 50% 이상이 사유로 추가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반기보고서 제출 대상 909개사 중 세계투어 에이치앤티 이룸지엔지 제일창투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히스토스템 등 7개사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17일 발표했다. 거래소 측은 이번 반기보고서 제출로 상장폐지 사유가 새로 발생한 기업은 없으며,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인지를 검토해야 할 법인과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법인이 각각 3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인 보광티에스와 초록뱀,대규모 손상차손(유형자산의 가치 하락에 따른 장부상의 손실)이 발생한 에스티씨라이프 등 3개 기업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검토법인으로 지정됐다.
세계투어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등 3개사는 자본잠식 50% 이상 관리종목이면서 기한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우려법인으로 지정됐다. 상장폐지 우려법인 3개사에 대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넥스텍 디브이에스코리아 에스티씨라이프 지앤디윈텍 등 4개사는 자본잠식 50% 이상,에이치앤티는 반기보고서 미제출을 사유로 관리종목이 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의 관리종목 수는 34개로 늘었다.
이미 관리종목이거나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 중인 회사 중 8개사는 사유가 추가됐다. 세계투어 제일창투 케이에스알 한림창투 히스토스템은 반기보고서 미제출,유진데이타 제일창투 평산은 반기검토의견 비적정,아이스테이션 유진데이타는 자본잠식 50% 이상이 사유로 추가됐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