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GHz 주파수 경매' 11번 입찰에도 결론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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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가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해 1.8㎓(기가헤르츠) 주파수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이동통신용으로 지정된 800㎒(메가헤르츠)의 10㎒대역,1.8㎓의 20㎒ 대역,2.1㎓의 20㎒ 대역에 대한 주파수 경매를 했다. 단독으로 2.1㎓ 입찰에 참여한 LG유플러스는 최저가인 4455억원을 써 주파수를 확보했다.
1.8㎓는 4455억원부터 시작했다. 매입을 원하는 업체들은 이전에 제시된 가격보다 1~3% 높은 가격을 써내는 방식이었다. SK텔레콤과 KT는 1.8㎓를 놓고 11회 가격을 제시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 17일 최고가는 4921억원으로 최저가보다 466억원 상승했다. 방통위는 18일 두 회사를 상대로 다시 1.8㎓ 경매를 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이동통신용으로 지정된 800㎒(메가헤르츠)의 10㎒대역,1.8㎓의 20㎒ 대역,2.1㎓의 20㎒ 대역에 대한 주파수 경매를 했다. 단독으로 2.1㎓ 입찰에 참여한 LG유플러스는 최저가인 4455억원을 써 주파수를 확보했다.
1.8㎓는 4455억원부터 시작했다. 매입을 원하는 업체들은 이전에 제시된 가격보다 1~3% 높은 가격을 써내는 방식이었다. SK텔레콤과 KT는 1.8㎓를 놓고 11회 가격을 제시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 17일 최고가는 4921억원으로 최저가보다 466억원 상승했다. 방통위는 18일 두 회사를 상대로 다시 1.8㎓ 경매를 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