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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빈 그릇 채울 가능성 높아…건설·화학株 관심"-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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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종금증권은 17일 최근 외국인 비중이 가파르게 축소된 건설과 화학, 운수장비, IT(정보기술) 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을 내 놨다.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진정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 증권사 이재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아시아 환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처럼 외국인이 국내 또는 아시아 증시를 완전히 떠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현재는 차익실현 후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다시 한 번 투자기회를 엿보고 있는 단계라는 판단이다.

    또 외국인이 단기적으로 너무 공격적인 매도 포지션을 취한데다 국내증시의 가격적인 투자매력도가 크게 상승, 외국인이 돌아오기 위한 단기적인 조건은 충족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미 3차 양적완화(QE3) 실행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 등과 같은 대외정책이 실행되거나 신뢰지수 회복이 선행되야 외국인이 본격적인 매수 포지션을 구축할 것"이라며 "다만 당분간 외국인 매도세는 일시적으로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 전개된다면 최근 외국인 매도 규모가 과했던 업종들에 집중해보는 것이 좋다"며 "지난달 11일 대비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코스피 전체 외국인 시총 감소폭에 비해 크게 나타난 업종들은 건설과 화학, 운수장비, 그리고 IT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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