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술적 반등 구간서 1930선까지 간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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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코스피지수의 단기 전망치가 1930 수준이라며 낙폭 과대주와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김성봉 투자전략팀장은 "기술적 반등의 1차적인 목표치는 낙폭의 절반 되돌림 수준인 1930선"이라며 "아직까지 낙폭이 큰 만큼 장중 등락이 나타나더라도 현 지수대에선 매도보다는 장중 저점에서의 매수 전략을 권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매수가 재개되면서 큰 폭으로 반등한 낙폭과대주와 개인투자자금의 유입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중소형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날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매도 기조 약화가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거래일 기준 열흘 만에 '사자'에 나서 66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는 "이달 들어 외국인의 일평균 매도 금액은 약 2조원, 일평균 매수 금액은 1조6000억원가량이었는데 전날 외국인 매수가 1조9000억원에 육박하고 매도가 약 1조2000억원 정도로 줄어든 게 주효했다"며 "단기적인 매도 클라이맥스는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봉 투자전략팀장은 "기술적 반등의 1차적인 목표치는 낙폭의 절반 되돌림 수준인 1930선"이라며 "아직까지 낙폭이 큰 만큼 장중 등락이 나타나더라도 현 지수대에선 매도보다는 장중 저점에서의 매수 전략을 권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매수가 재개되면서 큰 폭으로 반등한 낙폭과대주와 개인투자자금의 유입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중소형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날 외국인 순매수 전환은 매도 기조 약화가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거래일 기준 열흘 만에 '사자'에 나서 66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그는 "이달 들어 외국인의 일평균 매도 금액은 약 2조원, 일평균 매수 금액은 1조6000억원가량이었는데 전날 외국인 매수가 1조9000억원에 육박하고 매도가 약 1조2000억원 정도로 줄어든 게 주효했다"며 "단기적인 매도 클라이맥스는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