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추가 상승여력 제한적…'투자의견↓'-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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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17일 롯데삼강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한 단계 낮췄다.
올 들어 주가가 많이 올라 추가로 더 오를 여지가 많지 않다고 봐서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소폭 올렸다.
김민정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성 기대가 반영돼 롯데삼강 주가가 연초 이후 현재까지 시장 수익률을 66%나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PER(주가수익비율)은 8.4배까지 떨어진데 비해 롯데삼강의 PER은 올해 실적기준 11.3배, 내년 실적기준 11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 상승 탓에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떨어졌다"며 "당분간 주가 상승 추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현재의 수익, 비용 구조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단계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올 들어 주가가 많이 올라 추가로 더 오를 여지가 많지 않다고 봐서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소폭 올렸다.
김민정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성 기대가 반영돼 롯데삼강 주가가 연초 이후 현재까지 시장 수익률을 66%나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PER(주가수익비율)은 8.4배까지 떨어진데 비해 롯데삼강의 PER은 올해 실적기준 11.3배, 내년 실적기준 11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가 상승 탓에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떨어졌다"며 "당분간 주가 상승 추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현재의 수익, 비용 구조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단계로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