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올 상반기 영업익 건설↓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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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코스닥시장에서 건설기업은 영업이익이 급감한 반면 유통기업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코스닥 상장사 830곳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4조1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62억3100만원으로 3.67% 줄어들었다. 순이익도 193억1300만원으로 5.7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기업들의 영업이익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에서 건설업종(19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IT하드웨어 업종(247곳)도 올상반기 영업이익이 6826억원을 기록, 24.75% 하락했다.
반면 유통서비스, IT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업종의 영업이익은 호전됐다.
유통서비스(53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83% 증가했으며 IT소프트웨어 업종(89곳)도 1480억원으로 27.16% 늘었다. 오락·문화 업종은(9곳) 28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금융업종(10곳)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금융업종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코스닥 상장사 830곳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4조1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62억3100만원으로 3.67% 줄어들었다. 순이익도 193억1300만원으로 5.7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기업들의 영업이익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에서 건설업종(19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IT하드웨어 업종(247곳)도 올상반기 영업이익이 6826억원을 기록, 24.75% 하락했다.
반면 유통서비스, IT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업종의 영업이익은 호전됐다.
유통서비스(53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83% 증가했으며 IT소프트웨어 업종(89곳)도 1480억원으로 27.16% 늘었다. 오락·문화 업종은(9곳) 28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금융업종(10곳)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금융업종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