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항공우주, 최고가 임박…"실적 개선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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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가 장 초반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보다 1.99%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초 3만1100원까지 올라 상장 이후 최고가인 3만1300원(장중 기준·지난달 19일)에 근접한 모습이다. 전날도 한국항공우주는 9%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최근 강세 배경에는 실적 개선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한국항공우주의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비교해 78.3%를 상회한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상우 연구원은 "T-50 고등 훈련기의 후속 양산 상업과 KUH 초도 양산 물량이 매출에 반영이 되면서 방산 부분의 매출 증가가 나타났고, 에어버스350, 보잉787 등 향후 출시 예정인 민항기의 부품 매출이 진행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보다 1.99% 오른 3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초 3만1100원까지 올라 상장 이후 최고가인 3만1300원(장중 기준·지난달 19일)에 근접한 모습이다. 전날도 한국항공우주는 9%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최근 강세 배경에는 실적 개선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한국항공우주의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비교해 78.3%를 상회한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상우 연구원은 "T-50 고등 훈련기의 후속 양산 상업과 KUH 초도 양산 물량이 매출에 반영이 되면서 방산 부분의 매출 증가가 나타났고, 에어버스350, 보잉787 등 향후 출시 예정인 민항기의 부품 매출이 진행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