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세로 방향 틀어…기관·PR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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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가닥을 잡고 있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0.58포인트(1.09%) 내린 1872.09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동력)이 없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다만 1880선을 밑돌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868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도 8억원 순매도하며 대체로 관망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1906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물이 장 초반부터 나오고 있다. 차익 거래는 1259억원, 비차익 거래는 263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153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2.45%) 업종의 낙폭이 가장 크다.
반도체 가격이 또 최저치를 경신하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2.53%, 3.32% 뒤로 밀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적자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에 4.96% 급락하고 있다.
운송장비와 운수창고, 보험, 제조, 철강금속 업종도 장중 낙폭을 늘려 1% 이상씩 빠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0.58포인트(1.09%) 내린 1872.09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동력)이 없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다만 1880선을 밑돌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868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도 8억원 순매도하며 대체로 관망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1906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물이 장 초반부터 나오고 있다. 차익 거래는 1259억원, 비차익 거래는 263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153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2.45%) 업종의 낙폭이 가장 크다.
반도체 가격이 또 최저치를 경신하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2.53%, 3.32% 뒤로 밀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영업적자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에 4.96% 급락하고 있다.
운송장비와 운수창고, 보험, 제조, 철강금속 업종도 장중 낙폭을 늘려 1% 이상씩 빠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