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반' 박신혜, '청순 웨이브'로 캠퍼스 여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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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신혜가 털털한 국악 소녀에서 청순미 넘치는 캠퍼스 여신으로 변신했다.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연출 표민수, 극본 이명숙)에 출연 중인 박신혜가 최종회를 앞두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에서 박신혜는 훗날 ‘멋진 기타리스트’가 되겠다는 정용화의 다짐이 담긴 낡은 LP을 품에 안고 슬픔에 잠겨 있다.
박신혜는 드라마 초·중반 선보였던 발랄한 단발 펌 헤어에서 롱 웨이브 헤어와 여성스런 블라우스를 입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뽐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14회 분에서 이규원(박신혜 분)은 100주년 기념 공연에서 대 활약을 펼치고 브로드웨이 제작자로부터 음반 제의를 받게 된다.
새로운 꿈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 기쁨도 잠시 할아버지의 강요로 국악대전에 출전한 이규원. 이신(정용화 분)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탈출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 중 이신은 손목을 다치게 되 두 사람 사이에 예기치 못한 갈등과 시련이 벌어질 것을 예고했다.
박신혜-정용화의 청춘 로맨스 '넌 내게 반했어'는 18일 밤 9시5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