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사흘만에 하락…24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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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 24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45포인트(1.84%) 떨어진 237.5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으로 뉴욕증시가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 전환한 지수선물은 이후 낙폭을 점차 키우는 흐름을 나타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 2348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278계약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개인은 3228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일 평균 베이시스는 -0.56을 기록, 전날(-0.33)보다 떨어졌다. 이에 차익거래는 280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43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37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9만8884계약 증가한 45만1376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3727계약 늘어난 11만6512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4.45포인트(1.84%) 떨어진 237.5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으로 뉴욕증시가 혼조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 전환한 지수선물은 이후 낙폭을 점차 키우는 흐름을 나타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 2348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278계약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개인은 3228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일 평균 베이시스는 -0.56을 기록, 전날(-0.33)보다 떨어졌다. 이에 차익거래는 280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43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37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9만8884계약 증가한 45만1376계약으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3727계약 늘어난 11만6512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