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외고 입시 '사회배려'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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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시행되는 서울지역 외국어 고등학교 입시에서는 일반전형 모집 인원이 줄고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 인원이 상당폭 늘어난다.
18일 입시전문기관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대원 · 대일 · 명덕 · 한영 · 서울 · 이화외고 등 서울지역 6개 외고는 11월21~23일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11월24일,2단계 면접은 28일,최종합격자는 30일 발표한다.
학교별 모집인원은 학급당 정원이 작년 33명에서 올해 31명으로 감소해 대원 · 대일 · 명덕 · 한영은 각 372명,서울 310명,이화 186명 등 모두 1984명으로 지난해보다 128명(6.1%) 줄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인원이 정원의 15%(작년 10%)로 늘어나면서 6개 외고에서 작년보다 86명 늘어난 299명을 뽑는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경제적 배려대상자를 모집정원의 50% 이상 선발하되 모집 정원에 미달하면 비경제적 배려대상자로 충원할 수 있다.
또 사회적배려자 선발 인원 중 다자녀가구 자녀는 과별 최대 모집인원을 정해 정원의 30% 이내로 제한토록 했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는 2,3학년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4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18일 입시전문기관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대원 · 대일 · 명덕 · 한영 · 서울 · 이화외고 등 서울지역 6개 외고는 11월21~23일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11월24일,2단계 면접은 28일,최종합격자는 30일 발표한다.
학교별 모집인원은 학급당 정원이 작년 33명에서 올해 31명으로 감소해 대원 · 대일 · 명덕 · 한영은 각 372명,서울 310명,이화 186명 등 모두 1984명으로 지난해보다 128명(6.1%) 줄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인원이 정원의 15%(작년 10%)로 늘어나면서 6개 외고에서 작년보다 86명 늘어난 299명을 뽑는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경제적 배려대상자를 모집정원의 50% 이상 선발하되 모집 정원에 미달하면 비경제적 배려대상자로 충원할 수 있다.
또 사회적배려자 선발 인원 중 다자녀가구 자녀는 과별 최대 모집인원을 정해 정원의 30% 이내로 제한토록 했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단계는 2,3학년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4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