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C&C, 구글 모토로라 인수 수혜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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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수혜 기대로 급락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분 현재 SK C&C는 전날보다 0.65%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4% 가까이 하락 중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SK C&C에 대해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통해 휴대폰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구글의 하드웨어 장악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SK C&C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TSM)을 탑재한 구글 안드로이드폰의 북미 시장 보급률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SK C&C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3배, 내년 실적기준 PER은 12배로 역사적 평균과 글로벌 업체의 평균 16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무형자산의 가치에 비해 프리미엄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키움증권도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9일 오전 9시3분 현재 SK C&C는 전날보다 0.65%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4% 가까이 하락 중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SK C&C에 대해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구글이 모토로라 인수를 통해 휴대폰 하드웨어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구글의 하드웨어 장악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SK C&C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TSM)을 탑재한 구글 안드로이드폰의 북미 시장 보급률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SK C&C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3배, 내년 실적기준 PER은 12배로 역사적 평균과 글로벌 업체의 평균 16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무형자산의 가치에 비해 프리미엄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키움증권도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