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 시황] 국내주식형 중형가치주펀드 5.07% 수익률…브라질펀드 주간 8.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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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8월12~18일)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 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하지만 이는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난 19일 시장흐름을 미처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2.33%,해외 주식형 펀드는 2.26%의 수익률을 거뒀다. 반면 국내 채권형펀드는 채권 가격 하락으로 0.02%의 손실을 봤다.
◆가치주 펀드 선방
국내 주식형펀드 유형 중 중형가치주펀드가 가장 높은 5.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펀드(3.08%)와 대형가치주펀드(2.58%)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특정 업종에 투자하는 섹터전략형(0.23%)과 사회책임투자형(1.09%), 대형중립형(1.62%)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에 못 미쳤다.
설정액 100억원,운용 기간 1년 이상인 271개 펀드 중 14개만 손실을 입었을 뿐 대부분 펀드들에서 수익이 났다. SK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1A1'이 8.94%로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중소형주 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장기주택마련1(C)'(6.08%)과 '유리스몰뷰티C/C'(6.0%) '하이중소형주플러스1A'(5.65%) 등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우리프런티어배당한아름1C5'도 5.76%의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반면 녹색성장 관련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스A'는 2.20% 손실을 보였으며 '삼성마이베스트1(A)''NH-CA대한민국녹색성장Ci''하나UBS IT코리아1A' 등도 하위권에 랭크됐다.
◆브라질 등 신흥국펀드 수익률 급등
해외주식형 펀드들도 모처럼 수익률이 반등했다. 브라질펀드는 주간 8.60%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브라질이 속한 남미신흥국펀드(8.54%)가 뒤를 이었으며 유럽신흥국(6.68%),러시아(5.93%),선진국(4.60%) 등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인도(-2.95%)와 일본(-1.08%),아시아신흥국(-0.14%) 펀드는 손실을 봤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운용 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펀드 221개 중 176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지난 한 주간 '신한BNPP봉쥬르브라질(H)(A1)'은 무려 9.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이 주요 투자국인 '미래에셋맵스라틴인덱스1A''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1A''신한BNPP더드림브라질1(A)' 등도 9%대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미래에셋맵스MSCI이머징유럽인덱스1A''KB스타유로인덱스A''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1A' 등도 수익률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IBK인디아인프라증권A'는 4.71%의 손실을 입었다.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1A''PCA인도I-1C-F''피델리티인디아A' 등도 줄줄이 마니너스를 기록했다. 한편 해외주식혼합형인 '미래에셋인사이트1A'도 한 주간 2.98%의 수익률로 연초 이후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가치주 펀드 선방
국내 주식형펀드 유형 중 중형가치주펀드가 가장 높은 5.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펀드(3.08%)와 대형가치주펀드(2.58%)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특정 업종에 투자하는 섹터전략형(0.23%)과 사회책임투자형(1.09%), 대형중립형(1.62%)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에 못 미쳤다.
설정액 100억원,운용 기간 1년 이상인 271개 펀드 중 14개만 손실을 입었을 뿐 대부분 펀드들에서 수익이 났다. SK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1A1'이 8.94%로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중소형주 펀드인 '한국밸류10년투자장기주택마련1(C)'(6.08%)과 '유리스몰뷰티C/C'(6.0%) '하이중소형주플러스1A'(5.65%) 등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우리프런티어배당한아름1C5'도 5.76%의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반면 녹색성장 관련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스A'는 2.20% 손실을 보였으며 '삼성마이베스트1(A)''NH-CA대한민국녹색성장Ci''하나UBS IT코리아1A' 등도 하위권에 랭크됐다.
◆브라질 등 신흥국펀드 수익률 급등
해외주식형 펀드들도 모처럼 수익률이 반등했다. 브라질펀드는 주간 8.60%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브라질이 속한 남미신흥국펀드(8.54%)가 뒤를 이었으며 유럽신흥국(6.68%),러시아(5.93%),선진국(4.60%) 등도 양호한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인도(-2.95%)와 일본(-1.08%),아시아신흥국(-0.14%) 펀드는 손실을 봤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운용 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펀드 221개 중 176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지난 한 주간 '신한BNPP봉쥬르브라질(H)(A1)'은 무려 9.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브라질이 주요 투자국인 '미래에셋맵스라틴인덱스1A''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1A''신한BNPP더드림브라질1(A)' 등도 9%대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미래에셋맵스MSCI이머징유럽인덱스1A''KB스타유로인덱스A''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1A' 등도 수익률 상위권에 포함됐다.
반면 'IBK인디아인프라증권A'는 4.71%의 손실을 입었다.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1A''PCA인도I-1C-F''피델리티인디아A' 등도 줄줄이 마니너스를 기록했다. 한편 해외주식혼합형인 '미래에셋인사이트1A'도 한 주간 2.98%의 수익률로 연초 이후 손실을 일부 만회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