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레버리지 ETF 수요 급증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위해 위탁증거금율 조정과 신용거래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미수거래와 신용거래 차단을 위해 레버리지 ETF의 위탁증거금율을 100%로 조정하고 신용융자도 전면 금지합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다음달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꼼꼼히 따져봐야 할 전망이다. 자동차 보험료가 1%대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상률을 감안하면 인당 평균보험료는 약 9000원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다음달 1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4% 인상한다.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다음달 16일부터 각각 1.3%, 1.4% 인상률을 적용한다. KB손해보험은 2월 18일, 메리츠화재는 21일부터 각각 1.3% 보험료가 오른다. 보험사들이 5년 만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는 건 대규모 적자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작년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가 5000억~6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추세면 2019년(-1조6445억원) 후 6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영향이 누적된 데다 자동차 부품값과 공임이 꾸준히 상승해서다. 올해 자동차 보험료를 높이더라도 보험업계 ‘적자 쇼크’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1~11월 누적 기준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92.1% 수준이다. 통상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80%를 손익분기점으로 여긴다. 업계에선 금융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금 누수’를 바로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일부 정비업체의 수리비 과다 청구가 대표적 문제로 꼽힌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자동차보험 지급보험금은 14.9% 증가했는데, 이 중 대물배상·자기차량손해 등 물(物) 담보 지급금만 23.1% 급증했다. 자동차 부품값과 공임이 상승한 영향도 있지만, 정비업체의 수리비 과다 청구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하는 보험사기 적발 통계에 따르면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전문가들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빠질 수 있는 혜택이 적지 않다고 조언했다. 월세 세액공제는 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되는 대표적인 항목이다. 연간 총급여가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이하 또는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에 살면서 월세를 냈다면 연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15~17%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월세를 지급한 계좌이체 영수증이나 무통장입금증을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함께 회사에 제출해야 공제받을 수 있다.시력 교정용 안경과 콘택트렌즈 구입비는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부양가족 1인당 한도가 연 50만원에 달한다. 가족이 총 4명이고 모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구입했다면 최대 2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빠졌다면 안경점에서 ‘시력 교정용’이 명시된 연말정산용 영수증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종교단체나 지정기부금도 간소화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럴 땐 기부 단체에서 직접 발급받은 영수증을 회사에 내야 한다. 취학 전 자녀가 매주 1회 이상 한 달 넘게 다닌 학원에 낸 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영어학원, 미술학원, 태권도장이 대표적이다. 이런 교육비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빠지는 사례가 종종 있다. 학원에서 연말정산용 영수증을 별도로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자녀가 있다면 입학 전인 1~2월에 지출한 학원비도 공제 대상이 된다. 중·고등학생 자녀는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가 교육비 공제 대상이다. 교복 판매점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인공지능(AI)과 콘텐츠 분야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문화·산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최근 K푸드 수출 지원 강화와 과학기술 협력 확대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문화 콘텐츠 교류 역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와 엔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 진출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런 흐름 속에서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재명 대통령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현지 유력 매체인 인민망(人民网)과 증권시보(证券时报)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중 경제 협력 국면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의 경영 전략과 비전이 중국 주요 매체를 통해 상세히 소개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인터뷰에서 최용호 대표는 "중국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글로벌 전략에서 핵심 축"이라며 한중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크 사업 확대 구상을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에 대해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르고 정책적 지원과 도전 정신이 결합된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평가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중국 기업 스타플러스(Star Plus Legend Holdings Limited)를 핵심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Star Plus는 중국 톱 아티스트 주걸륜(저우제룬)의 IP를 보유한 기업으로, 양사는 콘텐츠 IP 협업을 비롯해 AI·로봇 등 기술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회사 측은 중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공동 콘텐츠 제작과 함께 기술 적용, 마케팅 전반에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의 창의적 콘텐츠 기획력과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