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콘서트 도중 무대에서 추락 ‘다행히 큰 부상 없어’
[양자영 기자] 가수 김범수가 콘서트 도중 무대에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8월20일 오후 김범수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김범수 콘서트 ‘겟올라잇쇼’ 내가 범수다!’를 개최했다.

이날 김범수는 ‘끝사랑’을 부르던 중 곡 후반부에 무대 앞으로 나왔다가 뒤돌아 가는 순간 발을 헛디뎌 무대에서 추락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쿵’ 소리가 크게 나서 모두 놀라는 기색을 보였지만 오히려 김범수는 1m50cm정도 되는 높이의 무대에서 떨어지고도 담담히 올라와 ‘끝사랑’ 노래를 끝까지 불렀다.

이어 김범수는 곧바로 대기실로 들어가 몸을 추스리는 동안 어릴 적 사진 영상을 상영하며 시간을 벌었다. 이후 김범수는 다시 무대에 올라 다음 곡인 ‘그대의 향기’를 열창,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범수는 다행히 팔꿈치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큰 부상 없이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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