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휘발유가 2주 연속 하락…ℓ당 1947.1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주간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지난주보다 5.5원 내린 리터당 1947.1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7.3원 하락한 리터당 1760.2원을 나타냈다.
실내등유는 리터당 1349.4원으로 3.1원 떨어졌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17.7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가 1927.8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광주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01.8원 차이났다.
지난주 정유사의 공급가격 또한 일제히 하락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7원 내린 리터당 910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주보다 14.1원 떨어진 966.8원으로 2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수주간 지속된 국제유가의 약세로 정유사의 공급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며 "국내 소비자가격도 당분간 현재의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1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지난주보다 5.5원 내린 리터당 1947.1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7.3원 하락한 리터당 1760.2원을 나타냈다.
실내등유는 리터당 1349.4원으로 3.1원 떨어졌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17.7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가 1927.8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광주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01.8원 차이났다.
지난주 정유사의 공급가격 또한 일제히 하락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7원 내린 리터당 910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주보다 14.1원 떨어진 966.8원으로 2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수주간 지속된 국제유가의 약세로 정유사의 공급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며 "국내 소비자가격도 당분간 현재의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