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아파트 분양도 다시 본격화한다. 이번 주 전국 8곳에서 분양을 시작하고 5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강남 세곡보금자리지구는 22일 3자녀 특별공급,25일 일반공급 1순위자 등의 청약을 받는다. 전용△59㎡(324가구) △74㎡(160가구) △84㎡(325가구) 등 총 809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분양가는 기준층을 기준으로 3.3㎡당 934만~1019만원으로 정해졌고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울트라건설은 25일부터 서울 우면동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짓는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를 분양한다. 최고 25층 6개 동으로 550가구 모두 전용 101~165㎡의 중대형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원 선으로 101㎡는 7억5990만원,165㎡는 14억3420만원이다. 전매 제한 기간은 3년이며 201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