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윤일선 회장 '科技人 명예의 전당' 헌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1일 고(故) 윤일선 대한민국학술원 초대 회장(1896~1987)을 '2011년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국 최초의 병리학자인 윤 전 회장은 일제 강점기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 의대)에서 악성종양 등을 연구하며 우리나라 기초의학 전반을 정립하고 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최초의 우리말 학술지인 '조선의보' 창간에 기여했으며 해방 후 서울대 총장 · 원자력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과학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있는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탁월한 과학기술 업적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는 것이다. 그동안 세종대왕 장영실 허준 우장춘 등 총 27인이 이 전당에 헌정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 최초의 병리학자인 윤 전 회장은 일제 강점기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 의대)에서 악성종양 등을 연구하며 우리나라 기초의학 전반을 정립하고 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최초의 우리말 학술지인 '조선의보' 창간에 기여했으며 해방 후 서울대 총장 · 원자력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과학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있는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탁월한 과학기술 업적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는 것이다. 그동안 세종대왕 장영실 허준 우장춘 등 총 27인이 이 전당에 헌정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