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무협, 대기업과 손잡고 퇴직자 재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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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포스코 등과 MOU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대기업들과 손잡고 중 · 장년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삼성전자,LG전자,포스코,KT 등과 중견 전문인력 재취업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기업들이 무역협회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퇴직자들의 정보를 제공하면 무역협회가 채용을 원하는 중견 · 중소기업을 골라 알선하는 방식이다.
한경과 무역협회는 취업알선 프로그램인 '잡투게더' 캠페인을 공동 진행해 왔으며,지난해 4월엔 중견 전문인력 고용지원센터를 설립해 지난달까지 513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무역협회는 앞으로 현대차,SK,한화그룹 등 다른 대기업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