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홍)은 베트남 하노이 인근 지역에 27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봉사단은 27일까지 아동 교육과 학교시설 보수 등을 할 예정이다. LS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대학생에게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열악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07년 인도에 처음 대학생들을 파견한 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두 차례씩 대학생봉사단을 해외로 보내고 있다.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명예영사를 맡아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단원이 베트남 어린이에게 종이컵 공예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