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미국 TV영화 시리즈가 제작된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영화 '원더걸스 앳 디 아폴로(Wondergirls at the Apollo)'가 내년 1분기 중 미국 인기 TV채널인 틴 닉(Teen Nick)에서 방영된다. JYP와 공동 제작자 닉 캐논이 오너인 회사 엔크레더블은 지난주 세계 4대 미디어 회사인 비아컴 MTV 네트워크의 청소년 TV채널 틴 닉과 계약서를 체결했다.

촬영은 오는 10월에 시작하며 내년 1분기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 영화의 방영에 맞춰 미국 데뷔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