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 국내 대표 헬스케어 SW업체-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종금증권은 22일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대해 국가대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업체로서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피니트헬스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와 함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PACS 솔루션(의료영상정보솔루션)을 개발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 시판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달 말 식약청 허가 승인이 기대되고 있으며 허가 승인 이후에는 이 회사의 모바일 PACS 솔루션이 삼성전자 갤럭시 탭에 탑재돼 강북삼성병원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PACS는 스마트 헬스케어, 모바일 병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출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사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국내 여타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과 차별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화 및 외형성장이 가능하기 때문.
동양증권은 인피니트헬스의 2011년 매출액은 531억원(전년대비 +12.9%), 영업이익 79억원(+28.1%), 순이익 58억원(y+15.8%)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2012년 매출액은 610억원, 2013년 73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대 실적은 해외수출 증가에 기인한다"며 "08년 52억원으로 매출비중의 13% 수준이던 수출금액은 11년 1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비중 2008년 13%에서 2013년 40%로 늘어날 전망이다. 게임 업체를 제외한 순수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해외 수출금액과 비중이 이 정도인 회사는 극히 드물다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이 회사의 성장성이 2011~2013년 기준 매출액 연평균 증가율(CAGR) 11.2%, 영업이익 CAGR 33.3%로 국내 헬스케어 관련 업체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점과 수출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소프트웨어 업체라는 점, 삼성전자와 동반 성장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높은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인피니트헬스는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최강자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 성장 수혜와 소프트웨어 업체로의 프리미엄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피니트헬스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와 함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PACS 솔루션(의료영상정보솔루션)을 개발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 시판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달 말 식약청 허가 승인이 기대되고 있으며 허가 승인 이후에는 이 회사의 모바일 PACS 솔루션이 삼성전자 갤럭시 탭에 탑재돼 강북삼성병원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PACS는 스마트 헬스케어, 모바일 병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출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사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국내 여타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과 차별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화 및 외형성장이 가능하기 때문.
동양증권은 인피니트헬스의 2011년 매출액은 531억원(전년대비 +12.9%), 영업이익 79억원(+28.1%), 순이익 58억원(y+15.8%)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2012년 매출액은 610억원, 2013년 73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대 실적은 해외수출 증가에 기인한다"며 "08년 52억원으로 매출비중의 13% 수준이던 수출금액은 11년 1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비중 2008년 13%에서 2013년 40%로 늘어날 전망이다. 게임 업체를 제외한 순수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해외 수출금액과 비중이 이 정도인 회사는 극히 드물다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이 회사의 성장성이 2011~2013년 기준 매출액 연평균 증가율(CAGR) 11.2%, 영업이익 CAGR 33.3%로 국내 헬스케어 관련 업체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점과 수출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소프트웨어 업체라는 점, 삼성전자와 동반 성장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높은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인피니트헬스는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최강자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 성장 수혜와 소프트웨어 업체로의 프리미엄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