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아가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연정훈이 뱀파이어 검사의 타이틀롤을 맡으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영아가 연정훈과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나란히 캐스팅,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영아는 제빵왕 김탁구 이후 만 1년만에 브라운관 컴백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영아는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연정훈과 호흡을 맞추며 특수범죄팀 여검사로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OCN측은 "그동안 OCN은 야차, 신의퀴즈1,2,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여사부일체 등 실험적이고 독특한 장르와 내용의 TV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뱀파이어 검사는 국내서는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국내 최초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극이다. 8월 말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말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