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푸르덴셜의 자산운용사 합병 안건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처음으로 상정됐습니다. 한화-푸르덴셜 간의 합병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가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증권선물위원회는 한화투신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합병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남은 건 2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뿐입니다. 여기에서 인가를 받으면 한화투신운용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의 다음달 중순 합병이 확정적입니다. 지난 4월 추진하다 자료 미비로 늦어졌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 대개는 증선위(증권선물위원회) 통과하고 정례회의를 가면 승인이 나는거네요? “크게 문제가 없는 한 일반적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죠.” S> 합병법인, 9월 중순 출범 합병법인은 9월 중순 출범합니다. 두 자산운용사가 합병하면 국내 5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이미 내부에서는 합병에 맞춰 회사 리모델링과 조직개편이 한창입니다. 강신우 사장이 합병법인 사장에 내정됐습니다. 한화증권은 자산운용사 합병에 발맞춰 한화증권과 푸르덴셜증권의 합병 작업도 추진합니다. S>"증권사 합병도 연내 마무리" 임일수 사장은 지난 6월에 이미 연내에 합병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2월 푸르덴셜증권 등을 인수한 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비자금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두 회사의 합병. 이번 금융위에 합병 안건 상정을 계기로 한화의 금융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안가은입니다.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