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코스피 1700선 또 위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팀 김의태 기자와 자세한 시황 정리해 보겠다.
김기자 오늘 지난주말에 이어 또 하락했는데 이유가 뭔가요?
우선 주말 미국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외 증시 이렇다할 호재가 없었다는 점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는 힘들었다.
다만 지난주 금요일 낙폭이 컸다는 점에서 반발매수세가 일부 들어왔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1700선을 또다시 위협받았고 결국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오는 26일 밴 버냉키 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대치를 낮추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사실상 3차 양적완화 같은 조치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증시는 당분간 이슈보다는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조원 정도 더 팔 수 있는데 영향력은 점점 줄 것이란 관측이다.
이런 점에서 연기금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외국인의 빈자리를 국내 기관들이 채워야 한다는 것인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최근 주가가 떨어지면서 자회사 덕택을 봤던 모회사들도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반도체, LCD 생산업체들의 주가가 앞으로 암울한 실적 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중견제약사들의 경우 정부정책 영향으로 실적쇼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재준 기자입니다.
증권가 소식 한가지 전합니다.
한화투신과 푸르덴셜자산운용 합병 안건이 금융위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간 합병도 연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안가은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지금까지 증시관련 소식이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