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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철교 붕괴위기…상판 10㎝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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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녕 낙동강 옛 남지철교가 붕괴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께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함안군 칠서면 계내리를 잇는 남지철교 5~6번 교각 위의 상판이 10㎝가량 아래로 내려앉았다.

    상판이 내려앉으면서 아랫부분의 이음쇠 철판이 30㎝가량 뜯겨 육안으로도 침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다.

    또 바로 옆 7번 교각 위 오른쪽 상판에도 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7개의 교각 가운데 물에 잠긴 1~5번은 2개의 굵은 콘크리트 교각이 지지하고 있지만 직접 물이 닿지 않는 6~7번 교각은 상대적으로 약한 4개의 콘크리트 교각이 받치고 있다.

    이 철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주부터 교각 보강공사를 벌여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침하원인을 규명하고 추가 붕괴 가능성 등 교각의 안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정밀진단에 들어갔다.

    낙동강사업을 반대해온 환경운동연합 회원 10여명은 이날 현장에서 현재의 낙동강 준설이 계속될 경우 철교 추가 붕괴의 위험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현재 일반인의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개통된 이 철교는 1994년까지 60년간 사용되다 바로 옆에 남지대교가 생기면서 사람들만 통행해 왔다.

    길이 391.4m, 폭 6m, 트러스 높이 6m인 이 철교는 등록문화재 145호로 관리되고 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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