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루만에 상승…101.9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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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이 1거래일만에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98달러(0.97%) 오른 배럴당 101.9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86달러(2.3%) 뛴 배럴당 84.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44센트(0.4%) 내린 배럴당 108.1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WTI 선물가는 달러화의 약세로 상승했지만 브렌트유는 리비아의 종전 기대감에 하락했다.
북아프리카의 최대 산유국인 리비아는 지난 2월 내전이 일어난 후 원유 수출을 대부분 중단했다. 리비아는 내전 발생 전 하루 160만배럴에 달하는 원유를 수출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리비아 반군은 경제 안정을 위해 원유 수출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
금 가격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39.70달러(2.1%) 오른 온스당 189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98달러(0.97%) 오른 배럴당 101.9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86달러(2.3%) 뛴 배럴당 84.1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44센트(0.4%) 내린 배럴당 108.1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WTI 선물가는 달러화의 약세로 상승했지만 브렌트유는 리비아의 종전 기대감에 하락했다.
북아프리카의 최대 산유국인 리비아는 지난 2월 내전이 일어난 후 원유 수출을 대부분 중단했다. 리비아는 내전 발생 전 하루 160만배럴에 달하는 원유를 수출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리비아 반군은 경제 안정을 위해 원유 수출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
금 가격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39.70달러(2.1%) 오른 온스당 189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