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앞으로 임대시장이 확대되고 부동산 자산관리사가 유망하다고 해서 수강하게 됐어요.”

부동산시장의 침체에 따라 매각차익이 어려워지자 이제는 어떻게 운영수익을 높일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운영수익을 높여서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부동산자산관리사에 대한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국내에서도 부동산자산관리사가 유망 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기업인 글로벌PMC는 ‘제5기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사(KPM) 과정’을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빌딩 3층에서 화·목요일 오후 7∼10시까지 2개월 과정으로 실시한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김종진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김재운 남서울대 부동산학과 교수,노승룡 재정회계법인 회계사,박승안 우리은행 마스터PB 팀장 등 자산관리 실무전문가들로부터 부동산 리츠와 펀드，세무 및 법무，시설관리,임대차관리,임대마케팅,투자분석,자산관리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 자세하게 배운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 될수록 개발보다는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부동산투자도 양도차익보다는 운영수익 중시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면서 부동산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은 수익형부동산의 매입부터 시설관리，임대관리，세무 및 법무， 임대마케팅，부동산 투자분석 등에 대한 실제 사례를 배우고 자산관리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국내 유일의 실무중심 교육과정’이라고 강조했다.

KPM교육은 수료 후 취업과도 연결된다.글로벌PMC는 4기까지의 교육 수료생 중에서 성적우수자를 본사 자산관리담당자로 직접 채용했다.교육수료자에게는 KPM자격시험 응시기회가 주어진다.기수별 모임，자산관리 컨설팅 및 창업지원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에서 주관하는 부동산 세미나 및 정기특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360-404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