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 경기 우려 가격 변화 크지 않아…비중확대"-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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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3일 철강금속 업종에 대해 경기 우려에도 철강재 가격 변화는 크지 않다며 업종 비중확대를 조언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포스코 세아베스틸 동국제강을 꼽았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재는 경기 우려에도 가격 변화가 크지 않았다"며 "국내 할인폭 축소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국내 열연 유통가격은 8월 이후 톤(t)당 90만원에서유지되고 있다. 국내 철근 가격은 철스크랩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톤당 82~83만원에서 타결될 것이라는 게 변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국내 냉연업체와 일본 고로업체간의 3분기 열연가격 협상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3분기 열연 수입가격 상승이 어려워지면서 8월말이나 9월중 예상되는 국내 가격 할인 폭 축소에 부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최선호주에 대해서는 "현저하게 저평가됐거나 하반기 이익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포스코에 대해 "올해 3분기 감익 예상에도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설비 착공 본격화로 국내 성장성 정체 극복과 포스코 패밀리의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세아베스틸에 대해서는 "하반기 생산능력 확대와 단조사업부문 손실폭 감소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10억원에서 3분기에는 670억원,4분기에는 850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동국제강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7배, 지난해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로 저평가 상태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재는 경기 우려에도 가격 변화가 크지 않았다"며 "국내 할인폭 축소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국내 열연 유통가격은 8월 이후 톤(t)당 90만원에서유지되고 있다. 국내 철근 가격은 철스크랩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톤당 82~83만원에서 타결될 것이라는 게 변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국내 냉연업체와 일본 고로업체간의 3분기 열연가격 협상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3분기 열연 수입가격 상승이 어려워지면서 8월말이나 9월중 예상되는 국내 가격 할인 폭 축소에 부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최선호주에 대해서는 "현저하게 저평가됐거나 하반기 이익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포스코에 대해 "올해 3분기 감익 예상에도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설비 착공 본격화로 국내 성장성 정체 극복과 포스코 패밀리의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세아베스틸에 대해서는 "하반기 생산능력 확대와 단조사업부문 손실폭 감소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10억원에서 3분기에는 670억원,4분기에는 850억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동국제강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7배, 지난해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로 저평가 상태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