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리비아 사태 진정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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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전이 종식될 가능성이 커지자 건설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530원(5.48%)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3.99%, GS건설과 대림산업은 2%대 상승세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리비아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돌입하면서 앞으로 리비아 재건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이후 최근 3년간 현대건설의 수주액이 154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대우건설이 11억달러로 뒤를 이어 리비아 시장이 정상화될 경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리비아는 발주 예산액 기준으로 2012년 기준 전체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시장의 8% 정도를 차지하는 중견 시장"이라며 "수주 및 공사 회복은 내년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530원(5.48%)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3.99%, GS건설과 대림산업은 2%대 상승세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리비아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돌입하면서 앞으로 리비아 재건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이후 최근 3년간 현대건설의 수주액이 154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대우건설이 11억달러로 뒤를 이어 리비아 시장이 정상화될 경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리비아는 발주 예산액 기준으로 2012년 기준 전체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시장의 8% 정도를 차지하는 중견 시장"이라며 "수주 및 공사 회복은 내년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