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역난방공사, 반등…사업구조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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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분기 영업손실에도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란 분석이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날보다 1800원(2.70%)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전날 2분기 영업손실이 160억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전기판매 부문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인 성장가치는 여전히 높다"며 "상반기의 실적부진은 원가상승을 적기에 판매가격에 전가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이는 하반기부터 상당부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특히 경기변동에 무관한 사업구조가 불확실성이 높은 증시상황에서 매력적"이라며 "열판매와 전기판매 모두 원가상승 시차를 두고 가격에 전가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전날보다 1800원(2.70%)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전날 2분기 영업손실이 160억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전기판매 부문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인 성장가치는 여전히 높다"며 "상반기의 실적부진은 원가상승을 적기에 판매가격에 전가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이는 하반기부터 상당부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특히 경기변동에 무관한 사업구조가 불확실성이 높은 증시상황에서 매력적"이라며 "열판매와 전기판매 모두 원가상승 시차를 두고 가격에 전가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