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입학 정원 2850명(천안캠퍼스 1450명 포함) 중 56%인 1618명(91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수시모집은 1 · 2차로 나뉘어 실시된다. 1차 모집은 학생부우수자(334명),학생부선택우수자(182명),SM창의인재(103명),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9명),태권도특기자(5명),특수교육대상자(4명) 전형으로 이뤄진다. 2차에서는 글로벌프런티어(40명),SM미래교사(24명),만학도(3명) 전형이 이어진다. 1 · 2차에서 각각 1개 전형을 선택해 복수지원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의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국어 · 수학 · 영어 · 사회 등 4개 교과목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봉사활동 등 비교과 성적은 평가 기준에서 제외되며 학년별 가중치를 두지 않는다. 지원자는 언어 · 수리 · 영어 · 사회 · 과학탐구 가운데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등급 이내(자연계는 7등급 이내)이거나 언어 · 수리 · 영어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학생부선택교과우수자는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를 100% 반영,모집 정원의 10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학생부와 논술을 각각 50%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지원자는 국어 · 수학 · 영어 · 사회(자연계는 과학) 중 15단위 이상을 이수한 1개 교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