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 친환경 휴대폰 개발…녹색경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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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삼성전자는 1988년 최초의 국산 휴대폰 SH-100을 출시했고 1996년 세계 최초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휴대폰 상용화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휴대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글로벌 2위 휴대폰 업체로 발돋움했다. 작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애니콜은 모든 휴대폰 제품에 친환경 컨셉트를 도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 웰빙폰,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환경휴대폰,세계 최초의 태양광 충전 휴대폰,그리고 지난 5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스마트폰 '리플레니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리플레니시는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 플래티넘 등급을 받아 주목을 끌었다.
1996년 이후 16년째 이어온 녹색경영도 삼성전자의 특징이다. 현재 전 세계 61개국에서 2000개의 폐휴대폰 회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이번 한국소비자 웰빙지수 8년 연속 1위는 이런 친환경 제품 개발과 녹색경영이 바탕이 됐다.
삼성전자는 스포츠마케팅과 사회봉사 활동을 글로벌화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How to PLAY SMART'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2007년부터 전세계 120명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실시하고 수술 후 3~4년간의 언어치료를 지원해왔다. 또 미국의 자선단체 지원,아프리카의 육상 및 IT교육,남미지역의 고아원 자매결연 등 삼성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각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삼성전자 애니콜은 모든 휴대폰 제품에 친환경 컨셉트를 도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 웰빙폰,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환경휴대폰,세계 최초의 태양광 충전 휴대폰,그리고 지난 5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스마트폰 '리플레니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리플레니시는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 플래티넘 등급을 받아 주목을 끌었다.
1996년 이후 16년째 이어온 녹색경영도 삼성전자의 특징이다. 현재 전 세계 61개국에서 2000개의 폐휴대폰 회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이번 한국소비자 웰빙지수 8년 연속 1위는 이런 친환경 제품 개발과 녹색경영이 바탕이 됐다.
삼성전자는 스포츠마케팅과 사회봉사 활동을 글로벌화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How to PLAY SMART'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2007년부터 전세계 120명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실시하고 수술 후 3~4년간의 언어치료를 지원해왔다. 또 미국의 자선단체 지원,아프리카의 육상 및 IT교육,남미지역의 고아원 자매결연 등 삼성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각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