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해나가면서 지수에 민감한 증권주들도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1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750원(5.56%) 급등한 1만42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4.24%, 우리투자증권은 4.23%, 한화증권은 4.17%, 상승하는 등 증권주 전반적으로 강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 이상 급등하는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3.82% 치솟은 1776.11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