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득녀 "세 아이 아빠됐다"…시애틀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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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이저리거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가 셋째 아이 출산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부인 하원미 씨는 이날 클리블랜드의 한 병원에서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앞서 추신수는 미국 내 최대 일간지인 USA 투데이 22일자 신문 1면을 장식, 최근 음주운전 파문을 겪은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