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메트라이프 -한경 KLPGA 챔피언십'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다음 달 22일부터 나흘간 펼쳐집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2011 메트라이프 한경 KLPGA 챔피언십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알펜시아트룬CC에서 열립니다. 대회 공동 주최사인 한국경제신문과 메트라이프생명은 알펜시아리조트와 조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대회는 다음 달 22일 개막해 메이저대회에 걸맞게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릅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이 대회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에 이바지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이번 대회를 성공시키는 것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떤 KLPGA보다 가장 멋있고 우아하게 치러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펜시아트룬CC는 해발 700미터 대관령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으로 3개 코스 27홀 규모입니다.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인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한 시그니처코스입니다. 골프장 운영은 세계적인 골프 매니지먼트사인 트룬골프사가 맡고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와 최고의 코스를 자랑합니다. 차인규 알펜시아리조트 사장 "그린 스피드가 현재도 빠른데 대회때는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어느 정도 수준으에서 우승권이 결정될지 협의해보고 그것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와 평창군의 협조로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 전국 골프 애호가들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골프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