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상승…무파업 노사합의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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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24일 장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가 이날 새벽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동의, 현대차와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파업 노사합의를 이뤄냈다.
전문가들은 "잇단 무파업 노사합의는 앞으로 만성적인 주가 디스카운트를 해소시켤 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3.37%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는 2.48% 상승한 6만6100원을 기록 중이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연이은 무파업 합의성공은 만성적 디스카운트의 해소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아직까지 현대, 기아차는 경기상황 변화에 따른 생산, 판매 계획의 수정을 염두하고 있지 않은데 이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의 진앙지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현대차 판매는 신차효과, 합리적 소비경향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강력한 방패로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현대차 노사가 이날 새벽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동의, 현대차와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파업 노사합의를 이뤄냈다.
전문가들은 "잇단 무파업 노사합의는 앞으로 만성적인 주가 디스카운트를 해소시켤 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3.37%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는 2.48% 상승한 6만6100원을 기록 중이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연이은 무파업 합의성공은 만성적 디스카운트의 해소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아직까지 현대, 기아차는 경기상황 변화에 따른 생산, 판매 계획의 수정을 염두하고 있지 않은데 이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위기의 진앙지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현대차 판매는 신차효과, 합리적 소비경향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강력한 방패로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