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2%) 내린 228.20을 기록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지역 지진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 주요 3대지수가 2∼4% 급등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도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한때 230.7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개인 매물 등의 부담으로 상승폭을 축소한 뒤 약세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매수 우위로 돌아서 967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6계약, 2281계약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장 초반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488억원, 비차익거래는 513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00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241계약 증가한 12만6797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