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호주 석탄개발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강세를 기록중이다.

24일 오전 9시37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600워(5.41%) 급등한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가 시드니에 본사를 둔 코카투 지분 50% 가량을 확보하는 주식 양수도에 대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투는 퀸즐랜드 등에 5개의 석탄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가채 매장량은 8억4700만t에 이른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SK네트웍스에 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