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기차타고 보러오세요.”

코레일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기 관람을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울~동대구간 KTX와 새마을호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막식에 맞춰 27일과 28일 이틀동안은 KTX 임시열차를 1회 왕복 운행한다.정차역은 대전역과 광명역이다.

새마을호 열차는 대회기간 중 매일 4회 운행하며, KTX 정차역 외에 평택, 천안, 조치원, 영동, 김천, 구미, 왜관역 등에 추가 정차한다.김복환 여객본부장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코레일은 더욱더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