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96만8371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11.5%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 지난해 6.2지방선거(서울시장)는 12.2%, 지난 4.27재선거(중구청장)는 17.6%였다. 휴일이었던 6.2지방선거일 투표율보다는 훨씬 낮지만 평일에 실시된 4.27보선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서초구가 5만7230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16.4%로 가장 높다. 반면 금천구는 1만830명이 투표해 8.9%로 가장 낮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한다.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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