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1만분의 1 크기를 다루는 초미세 과학인 '나노(nano · 10억분의 1m) 기술'의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노 코리아(NANOKOREA) 2011' 행사가 24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나노기술의 현황을 소개하고 관련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나노기술이 열어가는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심포지엄 · 나노융합대전 · 나노코리아 2011 어워드(시상식)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