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스토리텔링(이야기 전달·Storytelling)'의 성공전략과 기획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플루토미디어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역삼역 포스틸 타워에서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컨퍼런스 2011'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한혜원 이화여대 교수가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핵심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광일 메시지디자인연구소 소장이 '최고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 설계 전략'을 소개한다. 황신웅 storyout(스토리아웃) 대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설득 스토리텔링 핵심 기법'을 발표한다.

이밖에 '비즈니스 핵심 가치에 스토리를 연결하기 위한 핵심 가이드'와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콘텐츠 기획 가이드', '전방위 문화 기획자를 위한 스토리 기획 및 쓰기 가이드' 등 각계 전문가의 강연이 준비됐다.

행사 둘째 날에는 김홍탁 제일기획 마스터와 정영선 브랜드스토리 이사가 각각 '스토리텔링과 디지털 미디어 전략 베스트 사례'과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전략 국내외 베스트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토리텔링과 광고 크리에이티브',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텔링과 비주얼 디자인 전략', '스토리텔링과 소셜 미디어 전략' 등의 주제로 관련 업계 대표 및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조준용 플루토미디어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전략과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비즈니스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izdeli.com/biz_storytelling20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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