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넷웨이브(대표 한두원)는 캐릭터 ‘캐니멀’로 알려진 부즈클럽(대표 김유경)과 ‘캐니멀’을 활용한 캐릭터 키오스크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캔(can)과 애니멀(animal)의 합성어인 캐니멀은 현재 EBS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다.부즈클럽과 넷웨이브는 이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캐릭터를 즐기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키오스크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국내 시범사업을 운영한 후에는 글로벌 사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넷웨이브는 CJ CGV에 신형무인발권기를 공급하는 등 발권기,판매기 등을 주로 만들어온 업체다.넷웨이브 관계자는 “부즈클럽의 콘텐츠와넷웨이브의 기술력을 모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