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 리비아 사태 진정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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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24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8센트(0.3%) 내린 85.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6달러(1.2%) 상승한 배럴당 110.5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2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8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과 다른 결과다. 하지만 오후 들어 리비아 사태가 진정되면 원유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늘어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리비아는 하루 평균 160만 배럴을 생산해왔지만 지난 2월 내전 발생 이후 생산량이 대폭 줄었다.
금값은 차익 실현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하루 낙폭으로는 3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다. 1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온스당 104.00달러(5.6%) 하락한 1,757.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8센트(0.3%) 내린 85.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6달러(1.2%) 상승한 배럴당 110.5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2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8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과 다른 결과다. 하지만 오후 들어 리비아 사태가 진정되면 원유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늘어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리비아는 하루 평균 160만 배럴을 생산해왔지만 지난 2월 내전 발생 이후 생산량이 대폭 줄었다.
금값은 차익 실현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하루 낙폭으로는 3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다. 1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온스당 104.00달러(5.6%) 하락한 1,757.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