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하루만에 100달러 이상 급락하면서 고려아연과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만2500원(2.91%) 내린 4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TIGER 금은선물(H)도 5.61% 급락중이며, KODEX 골드선물(H)은 5.33%, HIT 골드는 5.30% 굴러떨어지고 있다. KODEX 은선물(H)은 5.96% 떨어지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 물은 온스당 104달러(5.6%) 내린 1785.2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3년여만에 최대 낙폭이다.

은 가격도 7.40% 폭락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