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를 통해 서울시의 전면 무상급식이 결정되자 그 수혜 기대로 식자재, 급식 업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어묵과 소시지 등을 생산하는 신라에스지와 급식업체 푸드웰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CJ씨푸드(10.82%) CJ프레시웨이(4.0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치러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개함 기준인 33.3%에 그게 못 미치는 2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의 계획대로 올해 말까지는 초등학교에서, 2014년부터는 중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