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아이패드용 주식 애플리케이션인 '주파수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파수판은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를 위해 개발된 주식전용 앱로 기존 출시했던 스마트폰용 주식 앱인 '주파수'의 편리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주파수판은 로그인 과정 없이 시세 조회가 가능한 '퀵패스'와 '인공지능 종목검색', 특허출원돼 있는 '종목 파수꾼' 등의 기능을 지녔다. 이 외에도 관심종목의 뉴스만 모아서 보여주는 '마이케스트기능', 최근 6개월간의 종합자산현황을 보여주는 '마이어카운트'기능, 주요 포털의 종목게시판을 편리하게 연동 시켜주는 종목게시판 아웃링크 기능 등 기존 시중에 나온 아이패드용 주식어플리케이션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파수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SK증권을 검색한뒤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SK증권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SK증권 거래가 가능한 모든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에서 주식 및 선물·옵션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 참여는 SK증권홈페이지(www.sks.co.kr) 또는 주파수 홈페이지(www.joopaso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