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면적 84㎡ 단일평형에 999가구 대단지
8월26일 모델하우스 열고 8월31일 1순위 청약


대림산업 관계사인 (주)삼호는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지구에 지을 아파트 ‘김해 율하 2차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8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수남초등학교를 사이에 두고 율하 1차 e편한세상 맞은편에 들어서며 지하1층, 지상 19~25층 12개동에 999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좋은 전용면적 84m2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
‘김해 율하 2차 e편한세상’ 아파트 분양
김해 율하 2차 e편한세상은 사업승인 시점 기준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최대 2m 광폭발코니가 적용된다. 여기에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구조로 대부분 설계돼 발코니를 확장하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침실2와 침실3 사이에 가변형 칸막이를 설치해 하여 가족 구성원수에 따라 공간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주차공간폭은 기존의 2.3m 보다 10cm 넓은 2.4m로 설계됐다.

김해 율하 2차 e편한세상에도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 EMS(Energy Management System)이 적용된다. EMS는 입주자가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입주민은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를 이용해 단지 내 동일 평형대의 에너지소비량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삼호는 8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31일부터 사흘간 순위별로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9월 20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장유 롯데마트 근처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055)337-8834>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