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상반기 영업익 98억…16.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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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가 올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코스맥스는 25일 K-IFRS 기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84억원,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각각 16.3%와 2.1% 늘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주요 기존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성장과 CJ 올리브영 등과 같은 신규사에 대한 제품 공급, 코스맥스차이나와 일진제약 등의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코스맥스차이나와 일진제약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스맥스차이나는 중국 상하이공장에 연간 8000에서 1억개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 확충을 마쳤다"며 "다른 지역에 신규 공장의 신축을 준비하는 등 향후 성장을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진제약도 분말 제형의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올해 4분기 초부터는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올해 매출액이 400억원을 넘어서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현재 코스맥스는 본사 뿐 아니라 코스맥스차이나와 일진제약 등 계열사들이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에도 20% 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일진제약의 분말 제품 매출이 본격화하고 내년에는 중국에 새로운 공장이 완공되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생산 2원화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등 앞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이 있어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코스맥스는 25일 K-IFRS 기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184억원,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각각 16.3%와 2.1% 늘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주요 기존 고객사에 대한 안정적인 성장과 CJ 올리브영 등과 같은 신규사에 대한 제품 공급, 코스맥스차이나와 일진제약 등의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코스맥스차이나와 일진제약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스맥스차이나는 중국 상하이공장에 연간 8000에서 1억개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 확충을 마쳤다"며 "다른 지역에 신규 공장의 신축을 준비하는 등 향후 성장을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진제약도 분말 제형의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올해 4분기 초부터는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올해 매출액이 400억원을 넘어서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현재 코스맥스는 본사 뿐 아니라 코스맥스차이나와 일진제약 등 계열사들이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에도 20% 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일진제약의 분말 제품 매출이 본격화하고 내년에는 중국에 새로운 공장이 완공되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생산 2원화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등 앞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이 있어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